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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민주·한국당 모두 ‘사령탑 찾기’ 고심

2018-06-2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의 에디터, 정치부 노은지 팀장입니다. 노 팀장, 오늘의 어떤 주제를 갖고 오셨습니까. <br> <br>오늘의 키워드 <사령탑 찾기> 입니다. <br> <br>[질문1]여권은 다음 사령탑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교통정리가 된 겁니까? <br> <br>친문이 누구를 밀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. <br> <br>당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친문이 미는 후보가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. <br><br>친문 핵심 의원 20여명이 오늘 점심을 같이 하면서 당 대표 후보군을 추렸는데요. <br> <br>이해찬, 전해철, 최재성 의원입니다. <br> <br>일단 세 의원 가운데 한 사람이 친문을 대표하는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. <br><br>최재성 의원이 “전당대회에 전해철 의원과 동시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”이라는 말을 했는데요. <br> <br>조만간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[질문1-1]그런데 이 의원들 몇몇이 모여서 논의하면 그게 실제로 이뤄지는 겁니까? <br><br>[질문2]친문계가 당의 절대 주주인 상황, 세 명 정도로 압축이 된 건데 당초 김부겸 장관도 거론되지 않았습니까? <br><br>네, 김부겸 장관 측은 부인하고 있지만 김 장관이 여의도에 선거캠프를 찾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또 오늘 검경 수사권 조정에서 김 장관이 부각됐고, 최근 몰래카메라를 완전히 없애겠다고 한 김 장관의 SNS 글을 청와대가 퍼가기를 하면서 김 장관의 출마설은 힘을 얻고 있는데요. <br> <br>친문 의원 “김부겸, 친문 선택지엔 없다”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친문 세력의 지지가 중요한데, <br> <br>친문이 김 장관이 아닌 다른 사람을 최종 선택할 경우 김 장관의 출마가 불투명해질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[질문3]그리고 또 사령탑이 가장 급한 곳은 자유한국당일텐데 거론되는 사람이 있습니까? <br><br>네,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카드가 거론되는데요, 사실 새로운 인물은 아닙니다. 탄핵 정국에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정국 돌파 수단으로 선택한 책임총리 후보가 김 교수이기도 했고요,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등으로도 검토된 바가 있는 인물이죠. <br> <br>김 교수는 오늘자 동아일보 칼럼에서 과거 보수 정권의 문제를 지적하는 등 한국당의 현실에 대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. <br>한국당 상황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겠죠. <br><br>[질문4]그리고 항상 원내에 들어와 있지 않아도 유력하게 거론되는 분도 있죠? <br> <br>네, 황교안 전 국무총리인데요.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비대위원장이든 차기 당 대표든 전면에 나설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.당시의 모습 보고 오시죠. <br> <br>[황교안 전 국무총리 (지난 5일)] <br>"우리 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분들과 함께 정말 우리 보수를 지켜야 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." <br> <br>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였던만큼 실제 당의 전면에 내세우기에는 정치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<br>정치부 노은지 팀장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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